어둠 속의 대화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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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조회수893 작성일2021.07.01본문
오늘을 소브스쿨 7월의 현장학습입니다.
오늘 행사 진행을 주최하시고 도와주시는 오픈아이즈팀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열을 재주셨는데요!
맞춰입은 건 아닌데 검정색으로 입고 온 우리 소스 고3들!
텔레파시가 통했나봅니다!!
모두 빠짐없이 열을 잰 후 입장해서 점심 식사 후 아이들은 조별로 나눠져 '어둠 속의 대화' 체험형 전시를 참여했습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어둠 속에 어떤 것을 느꼈을까요?
전시 참여가 끝난 후 느낀 여운을 가지고 2부 순서를 진행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느낀 것들을 콜라주로 표현해보았는데요!
야외수업이라 그런건지 수업을 진행해주시는 오아선생님들이 좋아서 그런지 아이들의 집중력이 엄청난 걸 알 수 있는데요!
학교에서도 이렇게 초롱초롱한 눈으로 참여해주면 좋겠습니다!ㅎㅎ
전시를 통해 어둠 속에서 느낀 하연이의 작품, 지수의 작품입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작품이 나왔는데요!
은혜와 유나의 작품도 참 의미있게 멋있어보입니다!
각자 그린 작품을 나누고, 어둠 속에서 느낀 것들을 서로가 공유했습니다.
콜라주 작업과 발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공유하고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아쌤들이 준비해주신 '레크레이션 시간'도 있었는데요!
뒤 화면에 나오는 그림을 말로만 설명해 똑같이 그려내는 게임이었는데요!
소통, 말하기의 중요성을 가득히 배운 게임이었습니다!
답답해서 화가 날법도 한데 차분히 잘 설명해낸 우리 소스들 인내력이 아주 대단했습니다!
다음 게임은 한 주자가 달려가 제시어를 듣고 그림으로 표현하면 그 것을 답으로 맞추는 게임인데요!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그림으로 설명하다가 안되면 눈빛으로 텔레파시를 보내기도 하고
답답해서 종이 위에 어떠한 그림도 그리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아쌤들 덕에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진심으로 대화하는 시간들도 가졌습니다.
소외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해준 오픈아이즈팀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게임으로는 손과 손을 잡고 함께 일어나는 게임인데요!
쉬울 줄 알았는데 손으로 옆 사람을 끌어올리는 힘, 내가 일어나는 힘이 잘 맞아야 일어날 수 있는 게임이니만큼
맞잡은 서로와의 합이 중요했습니다.
이번시간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 손을 잡으며 몸과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서 아이들과 함께 어둠속에서 눈으로 보지 못했던 것들을 여러 감각을 통해 경험해보고
실제로 내가 바라보고 있는 세상,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세상 속에서 진짜 봐야하는 것들을 바라보는 우리 소브스쿨 소스들이 되길 바랍니다.